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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24일까지 최영철씨 ‘성화·성상 木 조각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12-14 조회수 : 694
 
 가톨릭 성상제작 연구소장 최영철(바오로·55·서울 목3동본당)씨의 ‘성화·성상 木조각전’이 정자동주교좌성당 지하 1층 갤러리에서 24일까지 열린다. 나무로 조각된 성상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이며 다양한 성인들의 성상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의 성모님’ 등 동양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있어 동서양의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의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자연 중 가장 인간의 숨결을 간직한 소재는 나무”라며 “성인들의 열정과 신앙을 나무로 조각한 성상을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따뜻하고 영성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동성당 내 대성당 제대와 십자가의 길 14처 등 성물을 제작해 봉헌하기도 한 최씨는 이번 작품 전시 판매 이익금 전액을 정자동성당 증축공사 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52-6776
 

이상희 기자  bs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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