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점검은 올 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안양시 관내 58개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실시됐다. 돈보스코 유치원과 안양유치원은 시설, 운영, 회계, 인가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교구내 첫 평신도 원장으로 발령받은 돈보스코 유치원 장춘윤 원장은 “성당 부설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아주 높으며 교육을 통한 선교의 효과도 크다”며 “교회 운영 유치원은 신앙교육과 인성교육, 지역사회 특징에 맞춘 차별화 교육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돈보스코 유치원 원생의 50% 정도가 개신교 및 불교 신자, 비신자 가정 자녀들이다.
김재현 수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