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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안양대리구 우리가족 찾기 개인부문 최우수상 이금숙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1-25 조회수 : 680

“자꾸 부딪치고 자주 만나면 닫혔던 마음도 열립니다.”


안양대리구 우리가족 찾기 선교운동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금숙(엘리사벳·45·매곡본당)씨는 늘 먼저 다가서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씨가 구역장을 맡고 있는 국보 3구역은 주변에 학교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주변 환경이 자주 바뀌면서 냉담자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씨가 이들에게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으로 두 달 동안 17명이라는 쉬는 신자들을 회두시켰다.

“각 가정에 자주 방문하고, 전화도 한번 시작하면 20~30통씩 했습니다. 처음엔 어려웠지만 계속 적극적으로 다가서자 나중에는 마음을 돌리셨어요.”

매곡본당은 안양대리구가 우리가족·새가족 찾기 선교운동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선교에 중점적으로 매진해왔다. 특히 이씨가 속한 국보지역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한 달에 한번 가두 선교에 나서 소책자를 돌리는 한편 지역청소 봉사도 하고 있다.

“나갈 때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냉담자분들도 이런 활동도 하냐며 호응해주셨어요.”

이씨는 이러한 성과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구역원들의 협조와 체계적인 소공도체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 본당은 소공동체 활동이 잘 활성화돼있습니다. 매주 모임뿐만 아니라 기일연도 등 구역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분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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