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장 김영옥(가브리엘) 신부는 2월 10일 성남대리구 소속 교구 명예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김영옥 신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리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리구의 제반 사안에 대하여 명예기자들에게 설명하면서, 위와 같이 '교회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사목위원들과 본당 신부의 관계에 있어, 사목자의 독단적인 체제로 운영될 때는 ‘하나의 교회’로 일치·유지는 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잃는 부분이 더 많다고 본다.”며, 평신도 전문봉사자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본당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등 교회 내 평신도의 역할 신장은 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명예기자들에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교회 안팎으로 ‘하느님의 모상’을 드러내고 공동선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명예기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봉사자는 신앙심과 덕망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물질보다 영성을 항상 상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대리구 소속 교구 명예기자는 김낙구, 김성희, 성기화, 이상숙 씨 등 총 4명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