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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리구 하안본당(주임 김상순 신부)는 2월 14일 성당 강당에서 '2009년도 제1차 복사 연수'를 열어 초등학생과 중학생 복사 40명에게 사제를 돕는 복사의 역할과 사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사 기본교육과 전례 기본교육 등을 통해 전례 참 의미와 복사의 역할 등을 체험하도록 한 이번 연수에서 하안본당 보좌 문석훈(베드로) 신부는 "성직자나 수도자 중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 복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는 신학교 통계를 볼 때, 이번 연수는 성소자 양성을 위한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함께 한 학부모들에게 성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전례 지도를 함께 보조한 수원가톨릭대학교 2학년 이철민 신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사들이 더욱 모범적인 품행과 정결한 마음으로 사제를 도와 미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점심으로 복사단을 격려한 자모회 회원들은 “복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이들이 성소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