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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발대미사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09-03-04 조회수 : 1087

수원교구는 3월 1일 오전 11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 성당에서 부교구장 이용훈 주교(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 상임대표) 주례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발대미사에는 3월 8일부터 본격 진행될 캠페인 거점본당 사회복지분과장, 성빈센트병원 직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성체성사의 깊은 뜻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이 교구 신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열매 맺기를 기원했다.
 
한마음운동본부장 이기수 신부는 발대식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교구 전 신자와 함께 각 대리구를 중심으로 사순시기를 거쳐 성체성혈대축일까지 100만cc를 목표로 2009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언문 발표에 이어 이용훈 주교는 각 대리구 대표 사회복지분과장에게 ‘헌혈증서 봉헌함’을 전달하고 각 대리구와 본당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교는 발대미사 강론에서 “김수환 추기경님의 각막기증으로 사회 전반에 장기기증을 비롯한 생명 나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큰 기적”이라며 “우리도 예수님을 닮은 추기경님처럼 각박한 세상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자”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교구 한마음운동본부는 성빈센트병원과 함께 캠페인 기간(3월 1일~6월 14일) 동안 관할 지역 거점 본당을 매 주일 두 곳씩 지정, 4 대의 헌혈차량을 배치해 헌혈 참여 및 헌혈증 기증을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ARS(060-700-1566)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임하도록 하며 캠페인 기간 중에는 조직·장기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 참여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첫 헌혈행사는 사순 제2주일인 3월 8일 안양 중앙성당과 수리동성당에서 마련되며 캠페인을 결산하는 ‘헌혈봉헌미사’는 6월 14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당에서 봉헌된다.
※문의 031-268-3907, ARS 060-700-1566 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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