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교구 신용협동조합 제17차 정기총회
작성자 : 주명희
작성일 : 2009-03-04
조회수 : 848
가톨릭수원교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병선 신부)이 2월 24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장 최덕기 주교와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말미에는 조합원 교육․홍보 시간을 통해 출자금의 중요성과 재무제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구 신협 이사장 송병선 신부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익 창출 보다는 모두가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협의 기본정신이며 앞으로도 이런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신협의 발전과 교구의 발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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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덕기 주교는 “교구 신협은 농촌 기반 교구로 출발했던 수원교구가 성당 터를 마련하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고 원로 사목자와 교구 신학생을 지원하는 등 교구 발전을 위한 좋은 협력자였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사제 5명을 포함한 모범 조합원 총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2008년도 사업실적 보고, 결산보고와 2009 회계연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함께 했다.
1992년 창립된 가톨릭수원교구신협은 2008년 12월 31일 현재 총 조합원수 750명, 총자산 502억 4천 1백 44만 429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원교구청 1층에 위치해있다.
교구 홍보·전산실
사진 우홍균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