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교구 발전에 헌신한 열정에 감사
이웃들과 함께 증거하는 순교적 삶 다짐
교구장 뜻에 순명하며 행복·사랑 나눌터
참 목자이신 최덕기 주교님!
수원교구의 제3대 교구장직을 수행하신 최덕기 주교님의 갑작스런 사임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1997년 교구장 착좌 후 13년간 수원교구 발전을 위해 시노두스, 대희년, 대리구제시행 등 강한 의지력을 보이시며 건강도 돌보시지 않으시며 애정을 가지시고 헌신하신 주교님께 큰 절을 올립니다.
참 목자로 자리해오신 최덕기 주교님!
사임은 하셨지만 교회의 원로이시며 아버지로써 변함없이 교회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교님께서 사랑이 많으시며 따뜻한 분이심을 저희 모두 가슴 가득 느낍니다. 수원교구 모든 가정이 아름다운 생명의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가족이 서로 사랑하여 신앙을 충실히 증거하는 순교적 삶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정 성화를 위해 모든 여성들이 노력 할 것입니다.
주교님!
어둠이 깔리는 저녁시간 주교님께서 묵주 알을 돌리시며 조용히 기도하시는 모습,
친절하시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꽃, 나무를 가꾸시며 사랑 담아 물을 주시는 모습을 이젠 가까이 뵐 수 없지만 그 마음만은 저희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습니다.
주교님!
영육 간 건강하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저희 모두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이용훈 교구장 주교님 !
무거운 십자가를 사순시기에 지셨지만 성령의 힘으로 수원교구의 비전과 하느님 나라를 위해 저희들의 기도의 힘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주교님 뜻에 따라 순명하며 실천하겠습니다. 평신도들이 행복과 사랑을 나누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또 평신도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교회 내에서 소명을 가지고 봉사 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주시기 바랍니다.
주교님!
생명의 존엄, 환경, 가정, 이웃은 여성들이 지켜야 할 몫 이라 생각됩니다. 저희들을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주교님께 기도드립니다. 영육 간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