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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대리구장 주님만찬 미사 집전

작성자 : 이윤창 작성일 : 2009-04-10 조회수 : 1138
  

 사도 베드로처럼 어정쩡하고, 무안한 마음으로 발을 내놓은 교우들을 말없이 두 무릎 꿇고서 발을 씻어주시는 사제는 진정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한다.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는 성목요일 밤 정자꽃뫼성당(주임 우종민 신부)에서 신자들과 함께 주님만찬미사를 집전했다.
 
 
 
 
 
최재용 신부는 이날 "하느님의 정의와 멀어져 있고, 생명존중이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된 현재를 반성하며 우리 자신을 통찰하여 회개하여 신뢰 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되려면, 몸으로 실천하는 사랑 이외는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내 가족과 이웃의 발을 씻어주는 겸허한 자세로 그리스도의 행동을 진정으로 실천하며 지속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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