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안양 중앙본당 특별한 성모의 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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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리구 안양중앙본당(주임 서북원 신부)이 성모님 사랑을 지역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맘껏 드러냈다. 본당 전 신자가 참여하는 성모의 밤 행사를 성당 안이 아닌 야외에서 가진 것.
중앙본당 신자들은 5월 22일 성당에서 행렬을 시작,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인근 삼덕 공원으로 이동해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종근(바오로) 본당 총회장과 김춘복(수산나) 여성부회장의 금관·꽃바구니 봉헌으로 시작된 성모의 밤 행사는 전 신자 촛불 점화, 초 봉헌, 환희의 신비 묵주의 기도, 성모찬송으로 이어지면서 절정에 달했다.
신자들은 또 이날 묵주기도에서 매 단마다 교회, 세계평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본당 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의 전구를 청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공원에 산책 나온 비신자들이 처음 보는 ‘성모의 밤’에 호기심을 나타내는 등 선교 효과도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북원 신부는 강론을 통해 “성모님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 모두 한 자녀로서 충실한 신앙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