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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안양 중앙성당 118명 견진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09-06-01 조회수 : 834

 5월 30일 안양대리구 중앙성당(주임 서북원 신부)에서는 안양대리구장 한상호(마르코) 신부의 주례로 118명의 신자들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성령강림대축일 특전으로 거행된 이날 미사를 통해 한 신부는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성령의 오심을 목말라 하면서 그분의 오심을 청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또 성령께서 오신다 해도 그분께서 머무를 거처가 마련되지 않으면 안 되므로, 회개의 시간을 갖고 깨끗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성령께서 머무실 성전을 마련해야 하며, 성령께서 나를 이끄시도록 온전히 맡기면서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일학교에서 성가대로 봉사한다는, 이날 견진을 받은 초등학교 6학년 이윤자(안나) 양은 “처음에는 엄마가 받으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신청을 했지만, 교리를 하다 보니까 ‘준비하기를 잘했다’ 생각이 들고 어른이 된 거 같다”면서 “이제 대모도 설 수 있다는데, 예쁜 아기 있으면 대녀 삼을래요”라며 기쁨을 전했다.
 
 현재 신자수가 9천 8백명이 넘는 중앙본당은 이번 견진성사를 위해 전체 견진대상자(2226명-냉담자 포함)의 명단을 성당 1층 로비에 전시해, 많은 신자들이 견진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양 중앙시장 가운데 자리 잡은 본당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기에, 본당의 신자 수, 세대 수, 예비신자, 행불자, 냉담자, 전출입자에 대한 표시를 해 두고 매주 체크해 관리하는 부지런함도 보여주고 있다.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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