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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광명지구 6개본당 합동 선교 파견미사 및 가두선교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09-06-06 조회수 : 976
 

 

안산대리구 광명지구(지구장 김상순 신부)가 6월 3일 오후 8시 하안본당에서 지구 내 6개 본당 (광명, 철산, 소하, 하안, 광북, 광문) 사목위원 및 제단체장, 선교 봉사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광명지구장 김상순 신부(하안본당 주임)는 강론을 통해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세상 마칠 때까지 우리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이 하신 일을 할뿐 아니라 그보다 더 큰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약한 인간성을 가진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세상 구원의 사명을 받았으므로,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믿도록 힘차게 선교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모든 선교 봉사자들은 파견예절에서 6개 본당 총회장들의 선창으로 선교의 결심을 함께 봉헌했으며, 미사를 집전한 6개 본당 사제들과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 !" 는 구호를 외치면서 선교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6월 5일에는 각 본당별로 선교가 용이한 장소를 선정하여 가두 선교를 실시했는데, 하안본당의 경우 11개 장소에서 1백여 명이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미리 준비한 선교지와 메모지 및 시원한 음료수 제공을 제공하며 선교를 펼쳤다. 준비한 선교지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이날, 하안본당 선교봉사자들은 주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건의하여 오는 11일, 한 차례 더 대대적인 선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처음 천주교 선교지를 받는다는 비신자들은 성당의 위치를 묻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고, 어린이들도 주일학교에 대해 묻는 등 예상 밖의 호응을 얻어 선교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광명지구는 14일에는 각 본당 교중미사에서 예비신자 공동 입교식을 갖기 전까지 9일 기도와 방문 선교, 성체조배와 고리기도를 펼치는 등 선교에 발벗고 나선다.
 

최효근 명예기자
사진-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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