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앞마당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일학교 어린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교구장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일찌감치 만원이었고, 신자들 모두 한 마음으로 주교를 환영했다. 장난기 많던 어린이들도 주교님이 주례하는 미사 시간에는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미사 후 신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의 모습에서 신자들은 성모,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박인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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