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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 착좌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9-20 조회수 : 948

 

- 9일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의 착좌미사에서 대리구 수도자 대표가 초를 봉헌하고 있다.
 
수원교구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와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의 착좌식이 9월 9일 오후 4시 30분과 10일 오전 10시 30분, 성남대리구좌 분당요한성당과 평택대리구좌 평택성당에서 각각 열렸다. 착좌식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 지역 신자 등이 참석, 대리구 발전과 신임 대리구장의 성덕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착좌식은 제1부 대리구장 착좌미사, 제2부 축하식, 제3부 축하연 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동일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착좌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대리구제는 전 대리구민이 하나 돼 영성적인 인적 사목적인 면이 조화를 이뤄야 순조로운 발전과 성장 기약할 수 있는 것”이라며 “대리구장을 중심으로 사제들이 협력과 친교를 이뤄 본당과 신자들을 위한 성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리구 내 수도자 신자들도 대리구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대리구 사제단과 신자들에게 “신부와 신부끼리, 본당과 본당끼리 서로 관심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며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기에 누릴 수 있는 복된 삶을 하느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전파하자”고 강조했다.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는 “주님에 뜻에 순명하면 나와 함께해주시고 이끌어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뜻에 순명할 수 있었다”며 대리구 가족들에게 “앞으로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 안에서 단순하고 어린이처럼 함께 살아가자”고 말했다.

조원규 신부와 김화태 신부는 9월 1일자로 각 대리구에 부임해 대리구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두 대리구장 신부는 전임 대리구장의 업무를 이어받아 대리구내에서 교구 총대리 역할을 수행하고 고유한 인장을 사용하며, 대리구의 행정 및 재산, 문서를 관리한다. 또한 2년마다 한 번씩 본당을 공식 방문하고, 견진성사를 집전하며 대리구내 사목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남대리구

성남대리구는 광주시, 성남시 일부, 용인시 일부, 이천시 일부, 하남시, 양평군 일부, 여주군 일부를 관할한다. 현재 40명의 사제, 29개 본당, 4만 2000여 가구 11만여 명의 신자가 함께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고 있다. 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은 박전동(요셉) 신부, 사회복음화국장은 이재웅(다미아노) 신부, 청소년국장은 이정훈(이레네오) 신부가 각각 맡고 있다. 대리구청은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29-9에 위치해있으며, 대리구좌 성당은 분당요한성당이다.

▲평택대리구

평택대리구는 안성시 일부, 오산시, 용인시 일부, 평택시, 화성시 일부를 관할한다. 41개 본당에 50여 명의 사제들이 3만2000여 가구 8만 6000여 신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은 장명원(토마스) 신부, 사회복음화국장은 이헌수(요셉) 신부, 청소년국장은 김영훈(요셉) 신부다. 대리구청은 평택시 비전1동 626-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대리구좌 성당은 평택성당이다.
- 10일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의 착좌식에서 김화태 신부가 장엄강복을 하고 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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