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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대학동성당 25주년 기념 미사 및 한마음 축제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09-09-21 조회수 : 942

 
 본당설립 25주년을 맞아 대학동본당(주임 서종엽 신부)은 20일 감골시민홀에서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에 앞서 19일 전야제에서는 본당 역사 사진전, 주일학생들이 꾸민 시화전, 본당 역사 슬라이드 상영이 본당에서 열렸으며 25주년을 기념하여 감실 봉헌식도 마련됐다.
 
 김한철 신부는 “지난 25년 동안 역대 주임신부들과 모든 교우들이 주님께 대한 참된 믿음의 삶과 주님의 말씀을 참되게 새기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범을 보였기에 ‘주님 보시기에 참으로 좋은’ 오늘의 본당이 됐다”며 “전 신자가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100일 기도를 바치고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면서 조화롭고 성숙한 본당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기념미사에 앞서 본당은 이날 오전 10시 50여명의 예비신자 입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새가족 환영식’을 가지기도 했다. 25주년을 기다리면서 전신자들이 함게 기도한 결실의 기쁨을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도전 교리 골든벨 ▲레크레이션 ▲지역대항 미니올림픽 등의 전 가족 한마음축제도 함께 했다.  

 
 
한편 19일 초등부 어린이들의 ‘사물놀이’로 문을 연 전야제 공연에서는 초등부 저학년 율동과 고학년들의 ‘마법의 성’ 노래, 청년부와 중고등부의 합작 ‘성당여왕’ 창작 뮤지컬, 40-50대 아줌마들로 구성된 ‘줌마시대’ 율동, 안수현 어린이의 ‘재즈 댄스’, 온누리 성가대의 감사 찬송과 중고등부의 합창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기쁨의 축제가 펼쳐지기도 했다.
 
 주임 서종엽(라파엘) 신부는 “본당 설립 25주년이 지난 과거의 기쁨만을 되새기는 행사이기보다 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또 다른 역사의 장으로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대리구의 대리구좌 성당이기도 한 대학동본당은 설립 25주년의 날을 준비하면서 묵주기도 100만단, 새가족찾기 기도 1만회, 구역별 매일기도, 전신자 자발적 행사 후원금 모금 등을 하였으며, 역대 본당 신부님, 수녀님 초청 강연(총4회)을 실시해왔다.
 
 

박명영, 이정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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