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에 참석한 빈첸시오 활동 8년차인 이매동 본당의 오창석 스테파노 형제는 빈첸시오 회원들과 매주 적극적인 결연후원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 프란치스코의집, 하남 작은 프란체스코의 집, 안양교도소등을 다니며 급식배급 및 오락 위문 활동등을 통하여 예수님의 한 팔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 다른 행사 참석자인 서대원(요한, 기산성당)은 7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였으며 교우가 아니더라도 도움 및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찾아간다는 사명의식이 맘에 들어 가입한 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빈첸시오회 내에도 청년회 활동이 있다. 빈첸시오회 청년회장인 군포본당 최강진(빈첸시오) 씨는 7년 전까지만 해도 무신론자였지만, 빈첸시오의 종교, 인종, 나이를 초월한 봉사활동 정신에 감명 받아 세례를 받고, 이제는 빈첸시오회 회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강진 씨는 “아직까지 빈첸시오회에 대해서 모르는 신자가 많아, 교구 또는 본당에서 새로운 신자들을 위한 교육 또는 세미나에서 적은시간이라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언제든 달려가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교구 각 본당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헌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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