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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제1회 용인대리구장배·제2회 성남대리구장배 축구대회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10-18 조회수 : 576
 

  용인대리구(대리구장 김학렬 신부)와 성남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신부)가 각각 10월 17일과 18일 대리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용인대리구장배 축구대회’는 17일 오전 9시 운동장에서 개막미사 봉헌 후, 8개 팀이 A조(보정, 상하성모세, 신갈, 죽전본당)와 B조(보라동성가정, 신둔, 양평, 용인본당) 2개 조로 나뉘어 리그로 진행됐으며, 18일 광주시 실촌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성남대리구장배 축구대회’는 광주·분당·성남 3개 지구에서 12개 팀이 A조(분당성마태오, 상대원, 신장), B조(곤지암, 분당요한, 수진동), C조(광주, 오포, 태평동), D조(능평, 야탑동성마르코, 은행동성가정) 등 4개 조로 나뉘어 2개 구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18일 오전 10시 성남대리구 대회 전 봉헌된 야외미사에서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두 번째 맞는 대리구장배 축구대회로 축구 영성을 통한 일치와 화합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용인대리구 대회에서는 A조와 B조의 1위 팀인 신갈본당과 보라동성가정본당이 결승에서 전후반 2:2로 경기를 치르고 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긴 보라동성가정본당이 첫 번째로 우승컵과 우승기를 가져가는 영예를 안았다. 페어 플레이를 선보인 죽전본당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성남대리구 대회 우승은 전후반 무승부로 승부차기 끝에 은행동성가정본당이 차지했다. 2위는 상대원본당, 3위는 광주본당과 분당요한본당이 수상했다. 
 
  18일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송현아(미카엘라·40·은행동성가정본당) 씨는 “남편(김태호·44·안드레아)이 눈, 비가 내리는 날에도 빠짐없이 연습경기를 통한 축구선교회 선수들 간 화합과 유대감으로 회원들이 증가함은 물론, 비신자들에게 축구를 통해 선교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골키퍼인 남편(신동민·프란치스코)을 응원한 천진숙(데레사·37·상대원본당) 씨는 “경기를 치르면서 팀원들 간의 화합된 분위기가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옥자(세레나·42·신둔본당) 씨는 “본당 팀을 응원하는 중에 일치하며 공감대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전했으며, 꽹과리를 치며 열정적으로 응원한 김미숙(체칠리아·41·상하성모세본당) 씨는 “5년 남짓 신설본당의 축구선교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 우애는 물론 고해성사와 미사 참례 횟수도 늘고 쉬는 신자들도 돌아오게 하는 등 그 효과가 높다”고 축구 선교의 장점을 전했다.
 
  성남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이종천(토마스) 회장은 “대리구 자체 심판위원회에서 매끄럽게 대회를 진행해줘 아무 사고 없이 치른 훌륭한 대회였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선교상을 강화하는 한편 부족한 점을 보충하여 더 나은 대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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