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꾸르실료 40주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자는 취지로 안산대리구 울뜨레야 (대표간사: 김학중, 영성지도 문상운 신부) 임원 피정이 1월 10일 대리구청 1층 강당에서 열렸다.
대리구내 29개 본당 임원 및 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 강의를 맡은 김영덕(티모테오. 감골성당)씨는 “봉사자의 모델은 예수님이시고 그분의 삶 안에서 희생과 봉사를 배워야 하며, 우리는 대가없이 주저하지 말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단체 안에서 예수님의 빛이 되어 예수님을 따르게 해야 하고, 예수님의 정신과 뜻을 따라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꾸르실리스따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구 꾸르실료 조부연 주간은 꾸르실료 40주년 기획안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꾸르실료 40주년을 디딤돌 삼아 새 복음화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꾸르실리스따는 하느님만을 믿고 나를 의식하지 않는 진정한 봉사자”라고 전한 문상운 신부는 “하느님의 중심이고 가정의 중심이 되어 예수님의 말씀으로 위안을 받고, 꾸르실리스따의 정신으로 긍정적인 삶속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최효근, 사진 정인호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