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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어농성지 2010 청소년 겨울 피정 개최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1-16 조회수 : 508
 

 어농성지(전담 김태진 신부)는 1월 16일 교구 내 중·고등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2010 청소년 겨울피정’을 가졌다.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1박 2일 일정의 이번 피정은 23일과 30일에도 이어진다.
 
  구성, 미양성요한비안네, 반월통고의어머니, 북여주, 신둔, 안산성마르코, 여주, 조원동주교좌 본당 등 8개 본당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리스도를 통하여’를 주제로 한 첫날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교 ▲여는 미사 ▲오리엔테이션(‘너에게 비친 나’)으로 시작되어 ▲신나는 얼음썰매 타기 ▲개인기도 묵상 - ‘I Know You’(시편 139) ▲영화 상영 - ‘마르첼리노’  ▲열린 미사 준비 - ‘주께 드리네’ ▲몸으로 드리는 찬양기도 ▲성 이냐시오 묵상기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날은 ‘그리스도와 함께’를 주제로 ▲성체조배 ▲순교자묘역 참배 ▲열린 미사 봉헌 ▲공동체 십자가 만들기 등이 펼쳐졌다.
 
  어농성지에서 열린 지난 여름 피정에도 참가한 바 있다는 문지석(베드로 다미아노·15·구성본당) 군은 “고드름과 설경 등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면서 보낸 1박 2일 동안 학업 등 일상으로부터 잠시나마 일탈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또한 ‘열린 미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친밀하게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복사 2년차라는 강민수(마르코·13·미양성요한비안네본당) 군은 “처음 참가한 이번 피정에서, ‘신앙학교’와는 다르게 잘 짜인 프로그램을 학사님들과 봉사자들이 성심껏 이끌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피정으로 영성생활에 좋은 자양분을 섭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농성지는 2월 18·19일 이틀간 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피정’을 마련한다. 
[※어농성지 문의 ☎031-636-4061,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onong.or.kr]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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