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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민족화해위원회, 2010 ‘온새미’ 교육캠프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1-23
조회수 : 472
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서종엽 신부)는 1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퇴촌본당 강하공소 ‘하늘자리 피정의 집’에서 ‘2010 온새미 교육캠프’를 열었다.
‘온새미’ 제3기 회원을 포함한 31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첫날 ▲북한 노래 배우기 ▲탈북자의 남·북한 삶 소개 ▲‘온새미’ 소개 등에 이어 둘째 날 ▲북한에 대한 기본적 이해(김종남 신부·퇴촌본당 주임)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허현 신부·북여주본당 주임) ▲멘토로서의 자세와 역할(한만길 교수·한국교육개발원) 등의 강의와 그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셋째 날에는 김영미 수녀(교구 민화위)의 지도로 ▲조별 새터민에 대한 논의 및 미래 멘티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그리고 ▲‘온새미’ 활동 각오 발표 시간이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퇴촌성당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온새미’란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의 상태’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가까이는 새터민들의 남한 적응을 돕고, 멀리는 남북분단의 우리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교구 내 청년 봉사 단체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