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지구 레지오 마리애 ‘평화의 모후 꼬미씨움’(단장 신성미, 영성지도 홍승식 신부)에서는 2월 6일 월피동성당에서 산하 꾸리아 및 성인 쁘레시디움 간부교육을 실시하였다.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정운석(요한 사도, 전 수원레지아 단장)씨는 레지오 단원들의 긍정적인 선교정신과 외적 성장, 그리고 간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 “함께 하시는 성모님이 기뻐하실 것” 전하였다. 정운석 씨는 “간부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고자 애쓰는 선교일꾼들로 뭉친 레지오 단원들의 리더로서 성모님이 선택해 주셨다는 자부심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겸손과 순명’은 성모님의 정신을 따르고자 노력하는 레지오 단원들이 갖춰야 하는 첫째 덕목”임을 강조하고 성모님의 겸손을 닮기 위해 기도를 생활화 하는 간부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또, 강의 말미에는 “성모님이 선택해 주신 간부들이 행복해야만 단원들도 행복할 것”이라며 “나는 행복합니다”를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생활할 것을 제안하자, 참석자들이 교육장이 떠나갈 정도의 큰소리로 함께 연호하기도 했다.
현재 안산 1지구 ‘평화의 모후 꼬미씨움’은 8개 본당 Cu.에 127 Pr.(소년10, 청년4, 성인113)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준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