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는 “보통 ‘청소년 문제’라고 표현하는데, 사실상 청소년의 문제란 없고, 급변하는 사회와 변하지 않는 기성세대의 문제라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이라며 “‘천주교와 마술이 어울리나’라는 문의도 많이 받았지만, 청소년 놀이 문화 속에서 교회 공동체와 연계해 하느님을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심화되어 갈 때 이미 주님의 봉사자로서의 길을 걷는 것”이며 “즐거움과 함께 주님 앞에 모여 그 분을 찾으려 하는 데에 커다란 목표를 둔다”고 취지를 전했다.이윤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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