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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성남대리구장, 구미동본당 사목방문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03-02 조회수 : 1104
  성남대리구(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는 3월 2일 분당지구 구미동본당(주임 윤민서 신부)을 시작으로 ‘대리구 본당 및 기관 사목방문’에 들어갔다. 이날 사목방문에는 대리구 사무국장 겸 복음화국장 박전동 신부와 대리구 청소년국장 이정훈 신부가 함께 했다.
 
  구미동본당 공동체와 함께 오전 10시 미사를 봉헌한 조원규 신부는 강론에서, 지난 주 까지 ‘본당 공동체와 이웃 주민들을 위한 묵주기도’ 1,822,700단 봉헌 사실을 이야기하며, “이같이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에 찬사와 격려를 드리며, 하느님 나라 확장을 위해 더 밝고 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조 신부는, 교구장 사목지침의 양축인 ‘소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함께·더불어·같이하는 ‘강한 공동체 확립’ ▲성경 읽기·쓰기 습관을 통한 ‘말씀의 생활화’ ▲교회의 사명인 ‘선교의 생활화’에 매진해 줄 것을 청했다. 이어  ‘성경을 모르는 것은 곧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라는 예로니모 성인의 말씀을 인용한 조 신부는, 주일미사 때 얇은 ‘매일미사’책 대신 두꺼운 ‘성경’책을 휴대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를 주보로 2003년 1월 28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38번지에 설립된 구미동본당은 신자 수가 4,500여 명이며, 복음화율은 14.62%에 달한다. 특히 ‘초등부 주일학교’ 현황에 따르면, 17명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로 387명의 학생 평균 출석률이 75%에 달한다.
 
  4월 20일까지 조원규 신부는 본당 사목방문을 통해 본당 공동체를 위한 미사를 주례하고 본당 복음화보고서 브리핑 시간과 대리구장과 본당 신부와의 만남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대리구 내 기관에도 방문해, 시설 라운딩과 함께 현황을 살펴본다. 이번 사목방문 일정에는 대리구 내 29개 본당과 구산·남한산성·천진암 등 3개 성지,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9개의 기관·시설이 포함되며, 4월 20일 수정노인복지회관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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