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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워크샵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10-03-22 조회수 : 979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워크샵이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수원 몬띠 피정의 집에서 열렸다.
 
상임위원회(위원장 최태현 바르나바)를 주축으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대건청소년봉사단 전반에 걸친 브리핑, 청소년축제 준비토론, 차기 대건 지도자 심화교육 연수 일정안 수정보완,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에 대한 설명, 상임위원회 회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건청소년회 법인국장 한성기 신부는 “워크샵을 통해 우리들의 생각, 마음이 하나가 되어 비전을 찾아내고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일은 한 사람이 움직여서 되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동참해서 함께 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은 교회 활동의 새로운 틀을 원하고 있다”며 “그 틀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주입식 교리에 식상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틀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며, 그 중 하나가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이라고 말하고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사제, 교사, 본당 어른들의 관심과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포럼형식으로 교구 차원에서의 모임이 정례화 되어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대화의 장, 발표의 장을 마련하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어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도 했다. 또  5월 29일, 30일에 있을 지도자 심화교육 연수에서는 본당 활성화를 위한 강의기법 및 프로그램 운영, 강의 등을 참가자들이 실제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그룹발표, 전체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자는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10월 24일에 있을 ‘2010 청소년 축제한마당(가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윤재춘(루시아, 원천동본당)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토의, 나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며 “교육팀장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맥을 확실히 짚을 수 있었고, 이제 대건청소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현재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분소로 등록 본당은 54개이며 지도자 연수를 받고 분소 등록 준비를 하는 본당은 60개 본당이라고 한다. (2010년 3월 20일 기준)
 
 

 

김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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