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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권선동본당 대건청소년 봉사단 발대식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10-03-29 조회수 : 1008

"저희 권선동분소 대건 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은 민족의 영웅이요 자랑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씩씩하고 굳센 정신과 조금도 부끄러울 바없는 용기를 이어 받아, 자원봉사를 통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의 실천으로 새 시대를 열고 밝혀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을 하느님과 신부님 앞에 엄숙히 선서 합니다." 
 
3월 28일 9시 미사후 권선동본당 소성당에서 거행된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단원 대표 홍석진(요한보스코군이 씩씩한 목소리로 선서를 마쳤다. 최덕빈(안토니오)총회장과 본당 보좌 문장원 신부는 단원들에게 타이스 링을 수여 받고 봉사단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권선동 본당 봉사단은 청소년 132명이 참여하여 14개조로 편성 되었으며 지도자 26명이 이들의 활동을 돕게 된다.


지도자 대표 홍도의(안드레아)씨는 자원봉사 활동 안내를 통해 "이제 권선동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는 하느님 안에서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과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신앙생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인생이 하느님께서 현존 하시는 지금 여기서 새롭게 시작한다."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말을 경청하고 표정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쓰고 청소년들이 지금보다 행복과 평화롭기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그들과 함께 찾아 나서겠다" 고 다짐하고 다음과 같이 3단계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1단계활동은 본당내 기존 활동으로 미사 전.후에 성가대와 전례부활동에 주력하여 청소년 신아의 핵심인 미사에 모두 기쁘고 능동적으로 참여 하도록 더욱 정성을 들여 미사준비에 힘쓰며 2단계 활동은 본당 내 제단체와 협력하여 성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연계협력 체계를 통해 기쁘게 봉사활동 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회하여 실천하고 3단계 활동으로 본당 관할구역과 지역사회 안에서 그리스도적인 사랑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하나되기 위해 본당의 여건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천하겠다고 말하였다.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들은 지하 대강당에서 학습강의를 들으며 첫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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