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지순례 후에는 교구 평협과 평단협의 영성지도 신부인 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식도 함께 했다. 문희종 신부는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이런 연수와 성지순례를 통해 서로 친교와 일치와 기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교구 발전을 위해 복음적 활동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하였다.
한편,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상임위원과 사무국 임원과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2일 지방선거 투표를 마친 후 모여 수리산 산행 후 수리산성지에서 묘지참배와 묵주의 기도,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리산성지 전담 박정배 신부는 강의시간에 “성인들이 담겨있는 책 안에는 성인들이 살아온 모습과 함께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알 수 있다”면서 특히 평협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기에 성인들의 모습이 담긴 책들을 많이 읽기를 당부하였다.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상임위원회는 평협회장과 부회장, 6개의 대리구 평협회장, 평단협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평협사무국 안에는 총무부, 기획부, 홍보부가 있다. 수원교구 평단협은 모두 23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숙 명예기자
*사진 제공: 수원가톨릭사진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