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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교구 평협‧평단협 임원 연수와 성지순례 열어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10-06-14 조회수 : 487
 
 교구 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유영흥 율리아노)는 6월 13일 어농성지에서 ‘2010년 상반기 성지순례’를 가졌다. 이에 앞선 2일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정태경 마티아)는 ‘상임위원 및 평협 임원 연수’를 수리산성지에서 실시했다.
 
 평단협 임원 38명은 어농성지에서 십자가의 길과 미사, 묘지참배, 성지소개, 1일 음악피정 등의 시간을 갖고 신앙선조들의 삶을 통해 각자 신앙생활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교구 평협 간사 서덕희(미카엘라) 씨는 “교구 큰 행사 때 외에는 각기 다른 단체에서 바쁘게 봉사하시느라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 서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런 자리를 통해 함께 기도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봉사의 열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는 듯 하다”고 전했다. 평단협은 매년 상반기에는 성지순례를 하반기에는 임원연수 및 총회를 실시하고 있다. 
▲ 6월 13일 어농성지 순례에 나선 교구 평단협 단체사진
 

 13일 성지순례 후에는 교구 평협과 평단협의 영성지도 신부인 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식도 함께 했다. 문희종 신부는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이런 연수와 성지순례를 통해 서로 친교와 일치와 기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교구 발전을 위해 복음적 활동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하였다.
 
 한편,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상임위원과 사무국 임원과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2일 지방선거 투표를 마친 후 모여 수리산 산행 후 수리산성지에서 묘지참배와 묵주의 기도,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리산성지 전담 박정배 신부는 강의시간에 “성인들이 담겨있는 책 안에는 성인들이 살아온 모습과 함께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알 수 있다”면서 특히 평협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기에 성인들의 모습이 담긴 책들을 많이 읽기를 당부하였다.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상임위원회는 평협회장과 부회장, 6개의 대리구 평협회장, 평단협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평협사무국 안에는 총무부, 기획부, 홍보부가 있다. 수원교구 평단협은 모두 23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숙 명예기자

*사진 제공: 수원가톨릭사진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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