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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양이주민센터 후원 미사 명학본당에서 열려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0-08-09 조회수 : 689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 소위 3D 업종에서 정당한 노동을 하면서도 비현실적인 오해에 상처받고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겪는 인권침해, 의료교육문제, 문화적 대립에 따른 가정 문제 등을 우리 신앙인들이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 살피고, 사랑과 은총을 실천해야 합니다. 조그만 도움과 배려가 그들에겐 큰 희망입니다”
 
 8월 7일부터 8일까지 명학본당에서 열린 안양 이주민센터(이하 안양 엠마우스) 후원미사 에서 명학본당 주임 정진성(아우구스티노) 신부는 신자들의 작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안양 엠마우스 센터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에 위치한 가톨릭사회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면서 지역 인근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 사회 적응 교육과 돌봄, 상담 등의 활동으로 그들을 돕고 있다. 또한 안양 엠마우스 공동체와 지역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문화적 차이를 개선할 수 있는 노력도 하고 있다.
 
 안양이주민센터장 김종용 신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부위원장 겸)은 “우리는 이주민들의 고통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기 쉽다”고 지적하고 “너희는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라는 이날 복음말씀을 인용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우리가 외면하지 말고 우리 형제,자매에게 베푸는 것처럼 정성을 다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청했다.
 

 

 

▶ 명학본당에서

후원회원모집활동을 하고 있는

안양이주민센터장 김종용 신부

(맨 왼쪽)와 엠마우스 관계자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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