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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고등동본당 50년사 발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8-29 조회수 : 573
 
고등동본당(주임 조남구 신부)은 반세기 본당 역사를 담은 ‘고등동본당 50년史(1959-2009)를 15일 발간했다.
 
530쪽 분량의 50년사는 교구 첫 주교좌성당이자 수원시내 도시 본당들의 주요한 모태인 본당의 반세기 발자취와 기관 및 평신도 사도직 단체 활동사, 본당 주요인물과 기타 자료 등을 대중성과 학술성, 실용성의 원칙에 입각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1부 본당사’는 본당사목의 중심인 주임 사제 위주의 사목활동사를 서술하고 있으며, ‘제2부 교회 기관 및 평신도 사도직 단체의 활동사’는 본당 복음화의 실질적 주역인 평신도의 단체활동사, ‘제3부 본당의 주요인물과 기타 자료’에는 역대 성직자, 수도자, 총회장 일람과 본당 사목 관련 통계자료, 역대 사제 회고담, 연령대별 신자들이 쓴 활동소감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며 마련한 타임캡슐 내용물 목록과 기도문, 주임신부 글 등도 수록하고 있다.
 
조남구 신부는 발간사에서 “고등동본당은 지난 50년을 예수님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는 말씀과 함께 걸어왔다”며 “살아계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역사가 잘 드러난 50년사는 길이신 분께 길을, 진리이신 분께 진리를, 생명이신 분께 생명을 얻어 누렸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축사에서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되새겨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처럼 고등동본당의 모든 공동체 성원들도 이 책을 통해 자랑스런 신앙 선조들의 유산을 계승하고 부족한 점을 보충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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