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수) 교구 경제인회(영성지도 이영배 신부, 회장 김성균 안드레아)가 이주민들과 무의탁 노인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이날 교구 총대리 이영배 신부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경제인회 회장 김성균 씨는 이주사목위원장 최병조 신부에게 2백만 원을 전달하고 난 후, 이어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 시설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음식 지원을 위한 1백만 원을 전했다.
앞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제인회 영성지도 신부인 총대리 이영배 신부, 사회복음화국장 홍명호 신부, 교구 이주사목위원장 최병조 신부 등 사제단과 경제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구 엠마우스 주최의 이주민 추수감사미사 및 한가위대잔치(9월 26일 오후 4시 30분, 고등동본당)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경제인회는 매년 한가위 마다 교구 엠마우스에 대한 지원을 정례화 하는 것을 추진해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장 김성균 씨는 “(경제인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도 아직 지원해드릴 여력이 부족해 안타깝다.”면서 “아직 미약하지만, 좀 더 단체가 활성화되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더욱 앞장서나가겠다.”고 전했다.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