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회, 자모회 등 본당 여성단체 소속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단체장 세미나가 9월 30일(목) 교구청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랑이며 생명이신 하느님’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강의 형태로 진행되어 구인회(마리아요셉, 한국생명윤리학회장) 교수가 초청되었다.
구인회 교수는 ‘생명윤리’의 개념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하면서, 인간이 생명을 다루게 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짚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지금까지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이던 일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그 보존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성연합회는 여성 신자들은 물론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앙교육을 위해 매년 ‘신앙학교’를 열고 있다(2년 과정). 올해 개강한 17기 여성연합회 신앙학교는 오는 12월 2일(목) 졸업식을 열 예정이다.
교구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