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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분도복지관 바자회ㆍ어울마당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10-15 조회수 : 511
 
 
성분도복지관(관장 김경한 로사 수녀)은 10월 1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기쁨을 나누는 축제, ‘제22회 성분도 바자회·어울마당’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린 ‘자선바자’에서는 유명의류를 포함한 후원업체들의 운동화·가방·청바지·모자·아동복·스카프·생활용품과 각종 액세서리 등이 다양하고 질 좋은 품목으로 참여한 인근 곤지암·도척본당 교우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잔치국수·해물파전·떡볶이·순대·김밥·동동주 등 ‘먹을거리 마당’도 함께 열렸다.
 
 
 한편 정오부터 3시간 가까이 복지관 중앙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어울마당’에서는 ▲난타 공연(호산나예술선교단)을 시작으로 ▲밴드 공연(소리울림·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 ▲아쟁·해금 공연(국립전통예술학교 김예지나·이주연) ▲플라멩코(시각장애인 ‘라루스’ 양정옥·김희랑) ▲색소폰 메들리(현상인) ▲노래 ‘사랑을 위하여’(장지숙) ▲난타(둔촌고등학교 난타 팀) ▲댄스(성분도복지관 단기시설 팀) ▲인기가수 그룹 ‘자자’의 공연까지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특히 세 명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지적장애인 밴드 ‘소리울림’의 공연은 관객들을 7분 여 동안 맑은 영혼의 세계로 이끌었다.
 
 밀랍 초·비누·도자기 만들기와 농작물·허브 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 ‘참벗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기도 하는 성분도복지관은, 모든 것에 앞서 모든 것 위에 병든 형제들을 그리스도께 봉사하듯이 봉사하기를 원한 창설자 성 베네딕토의 뜻에 따라 ‘모든 일에 정성을, 모든 이에게 사랑을’ 모토로 1987년 (재)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수녀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661에 위치해 있다.
 
 한편 성분도복지관은 11월 12일(금요일)부터 이틀 동안 복지관 학생 35명의 맑은 영혼의 시선을 통해 카메라에 담은 ‘사진 전시회’를 서울 강동구민회관 1층 다누리 미술관에서 연다. [※문의 031-799-0300 성분도복지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bundoreh.com]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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