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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교구 노인대학 연합회 예술제

작성자 : 전창남 작성일 : 2010-10-15 조회수 : 635
  
 
10월 14일(목) 안산 화랑유원지 음악당에서 제10회 수원교구 노인대학 연합회 예술제가 열렸다. 교구 내 38개 본당 노인대학 3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자리인 이날, 각 단위 노인대학은 개성이 담긴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준비하는 등 열정적인 신명나는 잔치를 벌였다.
 

 1부 개막미사, 2부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 이날 축제에서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자체 축하 공연과 초청팀인 안성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 등이 함께 해 참석한 이들의 환성과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은님 전례무용단, 분당성마태오본당 한국 무용(아리랑 환타지), 은빛합창단의 공연(즐거운 여행자, 도레미송) 중앙본당 성극(바오로의 여정) 분당요한본당 기악합주(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선보였고 ‘다함께 추는 건강체조’와 노인대학 봉사자들이 준비한 ‘아빠의 청춘’에 맞춘 율동에 참여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막미사를 집전한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마치 10대처럼 발랄한 아름다움을 뽐내시는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토대로 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변화로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이 사회에서 젊은이들을 현명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겪는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문제들은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말씀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창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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