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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레지아 주관 '바오로 선교학교' 종강

작성자 : 성재필 작성일 : 2010-10-30 조회수 : 453
 
 
 교구 천지의 모후 레지아가 주관한 바오로 선교학교가 8주간의 여정을 마치고 10월 30일 종강했다. 이날 종강식과 더불어 파견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우리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세상에 이바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가난한 이웃, 장애인, 고통 받는 이들에게 베푸는 공로와 선행은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에게는 최고의 평가 기준과 같다”고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강의에서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유희석(안드레아) 신부는 “8주간 주말을 주님께 헌납한 여러분들과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마치게 되었다”며 “회심한 사울이 바오로가 되어, 매 순간 회개와 선행으로 모든 생활이 선교였고, 십자가의 전도사로 살았던 것처럼, 내가 믿는 하느님의 향기를 풍기는 삶이 선교임을 알고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삶으로 하느님을 믿을 수 있게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 “무엇이 선하고 하느님 맘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로마 12,2)”라는 성경말씀을 전하며, “내가 변화되면 모질고 힘든 삶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8주간 교육을 마치며 아쉬움을 나눈 단원들은 선교를 위한 발걸음을 내 딛기 위해 길을 나섰다. 레지아 단장 김상국(토마스) 씨는 “이번 교육이 전교에 큰 도움과 힘이 되어 선교의 알찬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재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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