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스포츠 활성화 기여
서울·부산·의정부·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 회원들의 축제인 ‘제1회 4대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친선 교류전’이 11월 14일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각 교구를 대표하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김양수 파비아노, 영성지도 김동진 신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4개 팀이 여섯 경기를 펼쳤으며 게임 후에는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 회장 김양수(파비아노·52·병점본당) 씨는 “축구선교를 통한 교구간의 교류와 상호보완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며 “이 대회가 한국 가톨릭 스포츠 활성화에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