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안양대리구 명학본당에 ‘모든 성인의 모후’(단장 함현득 임마누엘)꾸리아가 새로 창단되었다. ‘죄인의 피난처’(단장 유영태 알로이시오)꾸리아에서 분단한 모든 성인의 모후 Cu.는 이날 창단미사를 봉헌하고 안양1지구 ‘인자하신 동정녀’ 꼬미시움(단장 신동봉 F.하비에르)으로부터 꾸리아기를 받았다. 이번에 ‘죄인의 피난처’ 꾸리아의 창단으로 명학본당 레지오마리애는 ‘죄인의 피난처’ Cu. 13개 팀 117명의 단원과 ‘모든 성인의 피난처’ Cu. 11팀 101명으로 재구성되었다.
명학본당 주임 한기석 신부는 강론에서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 실천하는 성모님의 군대로 하느님 안에서 충실한 꾸리아가 되길 바라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과 평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자하신 동정녀’ Co. 단장은 “많은 단원의 확보와 활동으로 한 본당에 2개의 꾸리아가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선의의 경쟁과 십자가 선행으로 순명하는 신앙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축하했다. ‘모든 성인의 모후’ Cu. 단장 함현득(임마누엘) 씨는 “총사령관인 성모님의 군사로서 단원들과 하나하나 배워가며 교회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밀고 끌어주며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아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송재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