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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산북공소 성탄 전야 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0-12-25 조회수 : 510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 공동체는 12월 24일 밤 9시 최덕기 주교 주례로 성탄 전야 미사를 봉헌했다. 최덕기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삼위(聖三位)의 오묘한 신비로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다가오신 예수성탄은 크나큰 은총이요 축복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은 하느님 은총에 맞갖은 행위로 우리는 그 기쁜 소식을 전하고 복음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천년 전 목동들과 삼왕들이 아기 예수를 알아봤듯,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주교는 이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주님을 만나 뵐 수 있다”며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며, 그분의 기쁜 소식을 온 누리에 전하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자”고 청했다.
 

 한편, 미사 전 교육관에서는 난타 및 성극·만돌린 합주 등 두 시간 가까운 공연으로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특히 22명으로 구성된 ‘카라스 만돌린 합주단’(단장 고하경 카타리나·64)이 ‘고요한 밤’, ‘반달’, ‘고향의 봄’, ‘사랑의 종소리’ 등을 연주해 이탈리아 남부 특유의 화려한 음과 애잔함을 더해 주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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