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 청소년분과 ‘인체의 신비전’ 관람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회장 김진영 안드레아) 청소년분과(분과장 성미애 베아트리체)는 1월 22일 이천 아트 갤러리에서 ‘인체의 신비전’을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느님 창조물 중 최대 걸작품인 신비로운 인체의 세계를 경험하고 생명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키우도록 준비한 이번 ‘인체의 신비전’ 전시회 관람에는 주일학교 초등부 어린이 6명과 학부모 5명이 참석해 뼈와 근육·신경·소화·호흡기·순환 ‘계통’과 비뇨 및 생식·출산 ‘기관’ 등 기능별 인체 표본을 두 시간 가까이 둘러봤다.
이날 관람에 참석한 이동민(루카·10) 군은 “미리 백과사전에서 사람 몸에 대해 예습한 덕분에 재미있게 인체를 관찰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아기의 탄생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 군은 이어 “하느님이 주신 소중한 ‘생명’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미애(베아트리체) 씨는 “지난해 11월 교육관에서 한 영상물을 방영하는 자리에서 최덕기 주교님이 ‘생명존중’을 강조하신 바 있다”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인체의 신비전’을 통해 창조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