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본부장 홍명호 신부)는 2011년을 맞아 새롭게 ‘희망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나눔 사업은 희귀병 어린이 돕기,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입양 가정 등에 양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마음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펼쳐왔던 사랑나눔 사업(아프리카와 제3세계 어려운 이웃 지원)과 함께 희망나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가정 ▲세대주 모 또는 부에 의해 양육되는 18세 미만의 자녀로 이뤄진 저소득층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 중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13세 미만의 아동을 입양한 국내 입양가정 등이 희망나눔 사업의 대상이 된다.
신청마감은 2월 28일까지이며, 구비서류와 함께 한마음운동본부에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오혜민 기자(oh0311@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