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전례꽃협회(이사장 송영오 신부)는 24일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가톨릭전례 꽃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과 수료미사를 봉헌했다.
‘가톨릭전례 꽃 아카데미’는 미사전례에 맞는 전례꽃꽂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례 17주, 영성 1주, 미술사 2주, 원예학 1주, 작품실기 7주, 성지순례 1주, 야외학습 1주 등 30주에 걸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1기는 봄학기(15주) 82명, 가을학기(15주) 77명이 등록해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제단 꽃꽂이 자격증이 수여됐다.
또한 협회는 이날 1학기 리포트와 2학기 수료작품전시회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모범상 등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명희(루치아), 우수상에는 장갑순(보나), 모범상에는 김봉은(골롬바)씨 등이 선정됐다.
사진설명 ▲ 제1기 수료식에서 송영오 신부와 관계자들이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우현 기자(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