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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청소년임원연수.청소년사목정책포럼

작성자 : 우홍균 작성일 : 2011-01-31 조회수 : 605

 

   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바오로 신부)에서는 1월 30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각 본당 청소년 임원(청소년위원장, 청소년분과장, 청년분과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본당 청소년위원회 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위원회 임원 연수는 ‘청소년 신앙생활활성화를 위한 청소년국 사목지침’에 대한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의 강의와 김희강(청소년국 부국장, 법인담당) 신부의 ‘멀티미디어 교육과 대건 청소년법인 소개’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청소년국에서 2011년 8회 계획 중인 ‘2011 수원교구 청소년 사목 포럼’의 그 첫 번째 시간이 있었으며,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첫 강의에서 이건복 신부는 청소년피정 등 청소년 찬양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봉사자팀 ,찬양사도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당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성경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연구와 청소년 거점 본당 시범운영, 포럼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강 신부는 두 번째 강의를 통해 멀티미디어 교육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지금 그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준비를 해야 하며, 청소년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교구 청소년국에서는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인터넷을 활용한 신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교육 연구” 팀을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연수 중에는 '청소년 사목정책 포럼'이 열렸다. ‘교구 청년 사목의 실태와 대안’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김동기 교수는 수원교구 각 본당의 청년 신자 18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집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예로 설명하며, 청년들의 신앙생활 의식 정도를 설명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사 결과가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순 없지만, 이를 바탕으로 각자가 청년 사목에 대해 조금 더 노력하고 연구하면 좋은 결과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실무자들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열띤 토론과 의견으로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까지 계속됐으며, 청소년국장 이건복 신부 주례의 파견미사로 이번 연수를 마쳤다.

 

   2011년 8회에 걸쳐 실시되는 ‘청소년 사목 포럼’은 교구 청소년국이 발족 운영하는 ‘수원교구 청소년 VISION50위원회’에서 새로운 청소년 사목 정책에 필요한 학문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새로운 청소년 사목 틀을 세워나가는데 있어 청소년 관련 봉사자들에게 필요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후 2, 3, 5, 6, 7, 8, 11월 매주 마지막 주일에 열린다.

우홍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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