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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명학본당 2011년 가온누리 축제

작성자 : 김선근 작성일 : 2011-02-14 조회수 : 556

‘2011년 가온누리 축제’가 2월 12일 저녁 8시부터 명학본당 지하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구 사목 표어인 ‘청소년과 함께 교회의 미래를!’을 지향하며 명학본당 중·고등부(한빛 사도단)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성가대의 노래와 춤, 전례부의 연극 공연 ‘솔로몬 이야기’는 주님의 은총과 지혜를 느끼며 특별한 감동을 주기에 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 증정하는 등 이날 모인 이들이 청소년공동체라는 의미를 느끼도록 배려했으며, 끝으로 2010년에 실시한 ‘피정, 체육대회, 교육, 성지순례’ 등 다양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꾸며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신들의 모습을 돌이켜봤다.

   명학본당 주임 한기석(마카리오) 신부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임해 이루어낸 뜻 깊은 축제’라고 말하며, “학교생활을 하면서 교회활동에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조금만 배려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청소년활성화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 활동은 친구와 이웃·형제와 함께할 때 행복함과 기쁨이 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사 한기숙(루치아) 씨는 청소년들이 교회활동을 할 때에는 부모의 이해와 협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잘 치러지도록 협조해준 학부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성연(하상바오로) 학생은 “고등부 시절 마지막 행사라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그 열정만큼은 영원히 못 잊을 것이다. 대학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범식(사도요한) 학생은 “너무 아쉽다! 더 잘 준비할 수 있었는데…”라며, 하지만 “여기 모인 모든 이들과 더 열정적으로 이 시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영(세실리아) 학생은 축제를 위해 한 달여간 함께한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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