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본당최덕기 전 교구장 주교서품 15주년 기념미사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11-02-20 조회수 : 762

 
‘용서’로 화해하는 신앙인 되자
 
   제3대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의 주교 서품 제15주년을 이틀 앞둔 2월 20일 성남대리구 퇴촌본당 산북공소에서는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거행된 미사에서 산북공동체 160여 명의 구성원들은 그동안 공소 공동체의 정성(미사참례 477회·영성체 476회·성체조배 261회·묵주기도 2,352단·주모경 1,173회·화살기도 941회·주교를 위한 기도 1,011회)을 모아, 언제나 주님 안에서 자애로운 모습으로 하느님께 인도하는 최 주교에게 감사하며 성인사제 되기를 기도했다.
 
  최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다윗’과 ‘안중근(토마스) 의사’ 그리고 ‘6·25 전쟁 중 인민군을 용서해 준 천주교 신자인 마을 이장’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 신앙인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그분을 닮는 아들딸들이 되어야 한다”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1996년 2월 22일 주교 서품을 받은 최덕기 주교는 12년 동안 수원교구를 이끌었으며, 2009년 3월 30일 제3대 수원교구장직을 사임했다. 최 주교는 2010년 4월 15일 산북공소 성전 봉헌식 이래 공소에서 사목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