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구 여성연합회는 2월 25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수원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이종숙,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2월 25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종숙(멜라니아)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사회복음화, 생명 수호와 환경보존 운동, 가정성화 등에 더욱 매진할 뜻을 다졌다.
이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선대 회장님들이 잘해 오셨기에 이를 이어받아 잘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여성의집 활동과 계획 등을 발표하고, 여성(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여성연합회는 ▲생명수호운동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교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가정과 교회 안에서 참된 신앙교육에 앞장서며 ▲당당하고 자신에 찬 노후 생활을 위한 가정성화와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안에서 인간 존엄의 가치관을 회복하고, 생명수호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교구 복음화국장)는 회원들에게 “2011년 새 회장님이 나오셨으니, 새 회장님과 여러분이 함께 일신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