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를 맞이하여 고등동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에서는 3월 13일 소공동체 임원 및 일반신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공동체 1단계 교육’을 실시했다.

   ‘복음화, 소공동체, 복음나누기, 소공동체봉사자’4단계로 나누어 소공동체 입문을 위한 의식화 과정을 강의한 교구 소공동체 봉사자 최정순(엘리사벳) 강사는 각 주제 강론에서  “선교의 사명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며, 이를 위해 신자들의 재교육은 영적활기를 주기 위해 자주 실시해야 한다”며 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내·외적 위기는 초대교회의 정신회복과 복음화를 위한 노력 부족에서 오며, 이는 소공동체의 활성화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공동체의 필요성과 활성화의 길, 복음화나누기 7단계의 개념과 요소를 실제 예를 들어 소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활동방안을 강의했다.

   현재봉 신부는 강의가 끝나고 “오늘 특강은 소공동체 봉사자들의 역할과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공동체의 활성화는 고등동성당의 첫째 목적이며 이를 위해 봉사자들과 전신자들은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