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동성마리아요셉본당(주임 김정곤 신부)에서는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 주일 교중 미사 후 1기 기도 학교(가슴으로 드리는 기도)를 열기로 하고, 3월 6일 그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정규한(예수회·레오나르도) 신부는 “우리가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 가장 바람직한 것은 바로 사랑이며,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것이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랑을 완성해 가며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가기 위해 3가지 여행을 꼭 해야 하는데, ‘첫째 참 행복과 나를 무엇인지 알고 찾아가는 안의로의 여행 In going’, ‘둘째 사랑을 실천하는 밖으로의 여행 Out going’,‘셋째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한 위로 여행 Up going’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들의 기도 목표는 하느님과 일치하는 것’이라면서, “그것은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며 사순 시기 동안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를 통해 본당 신자들이 3가지 즐거운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분과장 이정임(소화테레사) 씨는 “새로 신축한 아름다운 성전에 어울리는 내공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올바른 기도 생활을 하기 위해 특강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했다.
성복동성마리아요셉성당에서는 사순 판공 보속을 기도 학교 참여 대신한다.
류재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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