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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성포동성당에서 열린 ‘주 찬미 콘서트’

작성자 : 박명영 작성일 : 2011-03-20 조회수 : 521

 
   지난 19일 저녁 7시. 성포동성당(주임 민영기 요셉)에서는 ‘주 찬미 콘서트’가 열렸다.
   초대가수로는 진시몬과 나정신 체칠리아 생활가수, 박은태 베네딕도 뮤지컬 가수와 민들레 밴드가 나와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진시몬 씨는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곡 ‘내 여자’를 선보이며, “가족끼리 온 남편은 아내의 손을 잡고 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은태 씨는 생활성가 ‘내 발을 씻기신 예수’를 불러 사순 시기를 맞아 주님 수난을 묵상하도록 이끌었으며, 나정신 씨는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신나는 곡을 불렀다.
 
   주임 민영기 신부는 “신자들에게 하느님을 찬미, 찬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 이 공연을 지난 11월부터 기획하였다”며 “신자들이 하느님을 체험하여 뜨거운 신앙심을 불태우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마지막 무대는 민들레 밴드가 장식했다. 민들레 밴드는 민 신부가 안식년에 기도했던 것을 작사한 노래 ‘믿음, 희망, 사랑’을 민 신부와 같이 불러 많은 신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성포동 성당 신자와 안산에 거주하는 신자들로 구성된 민들레밴드는 각 본당 행사와 피정, 성령기도회 모임 등에서 음악 봉사를 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 하였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민들레밴드는  “여러분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 세상으로 날아가 복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인순(막시밀리안꼴베·성포동본당 신자)은 “본당이 중심이 되어 하느님을 찬양하는 무대를 만들어 다양한 선교 사업을 시도한 점에 감사드리며,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말했다.
 
취재 : 박명영 명예기자 / 사진: 김준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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