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2011년도 상반기 가정 분과위원 교육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11-03-19 조회수 : 587

 
   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에서는 3월 19일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49개 본당 120여 명의 가정 분과장 및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사목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주제로「2011년도 상반기 가정 분과위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문희종 신부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으며, ‘소공동체와 가정’(박현창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수), ‘가정을 위한 교서’ 해설과 ‘가정분과 위원 직무교육’(송영오 신부·가정사목연구소소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창 신부는 “성가정은 유기체이며 작은 공동체이고 교회의 축소판이다”라고 가정사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은 ‘사랑과 신앙의 공동체’이다 ▲도전 받는 신앙공동체 ▲신앙공동체의 자기진단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가정 공동체의 기능적이며 유기적 요소로서 ‘말씀의 선교와 증거, 전례적 축제 거행, 이웃 섬김, 친교생활’ 네 가지를 언급하면서, 이 네 가지의 충족과 결핍이 공동체의 건강지표를 결정하게 된다고 중요성을 말하였다.

   이어진 강의에서 송영오 신부는 가정사목 활성화를 위해 “가정을 위한 사목적 배려를 강화하고 개발하며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미래의 복음화는 가정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가정사목은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져야한다”고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어 ▲가정사목 ▲가톨릭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 ▲가정분과 직무교육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문희종 신부는 ‘인사말씀’에서 “가정의 신앙이 흔들리면 교회도 불안정하므로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신앙생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가정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가정사목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복음화국에 가정사목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위원회의 역할은 각 본당의 가정분과 활성화를 위해 분과위원들의 사목활동 연구와 활동지침서, 교육과 정보 등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등의 조직적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가정분과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수원교구 내 가정분과가 있는 본당은 78개 본당으로 가정사목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가정사목연구소는 가정사목의 활성화 및 방안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한국적 가정관 연구, 가정상담, 가족피정 등을 운영 ▲가정의 제반 문제에 대해 발생원인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 ▲ Nazareth 성가정의 모범을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소이다.
* 가정사목연구소 : http://www.familia.or.kr (전화: 031-457-2172)
 

김상민 명예기자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