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려천(베로니카·수원교구 군포 산본본당)씨가 수원가톨릭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씨는 지난 2월 1일 신학교 발전과 사제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수원가톨릭대학교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수원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용화 신부는 8일 윤씨를 학교로 초청,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신부는 “기부자의 뜻처럼 세상에 참 진리를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제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수원가대 총장 이용화 신부(맨 오른쪽)가 5000만 원을 기탁한 윤려천씨(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