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리구 광명지구, 광명,광문,광북.철산,하안성당, 6개 본당은 3월 27일
철산 성당 (주임: 서종선 토마스 신부)에서 각 본당별로 시간을 배정하여 헌혈운동을
펼첬다. 철산 주임 서종선신부는 "사순절을 맞이해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희생이라기 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맘으로 헌혈에 임하자"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기를 권했다.
이날 헌혈을 하고 나오며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어느 부부는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수혈을 못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보며 자신의 피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제 건강을 되찾아 헌혈하게 되어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고통받는 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맘이 기쁘다" 며
헌혈 증서를 증서함에 넣으며 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헌혈에 참석한 인원은94명에
헌혈자는83명이 헌혈 하였다.
성재필 명예기자
사진은 웹하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