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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용인대리구 본당봉사자 리더십 교육이 4월 9일 대리구좌 양지성당에서 250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인대리구 복음화국(국장 최병용 신부)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 딸회 강성숙 수녀가 강의했으며, ‘1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복음화(부르심). 2부: 그들에게도 희망 이웃이 필요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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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수녀는 “하느님은 여러분의 용모와 능력을 보지 않고, 속마음을 보고 특별한 부르심으로 선택하신다”며, “하느님이 보신 내 안의 보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또한,“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루카 4,16~19)와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자매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마태 25,31~46)라는 성경 구절을 말하며, “바로 이 사명을 여러분에게 맡기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수녀는 “리더와 봉사자들은 위대한 기쁨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으며, 동행인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두려움을 주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류재덕 명예기자
